강연 주제
1. 입자가속기와 텔레비전 수리공 - 최준곤 교수 (고려대학교)
자연계에 나타나는 기본적인 입자들의 성질을 알아보기 위해 왜 입자가속기를 사용하는 가를 설명한다. 그 중 실생활에서부터 입자가속기와 같은 극초미세 세계에서 나타나는 강한 상호작용의 효과를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물리학, 더 나아가서 과학에서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표와 방법에 대하여 논의한다.2. 끈으로 엮어보는 우주, 블랙홀, 그리고 초전도체 - 남순건 교수 (경희대학교)
과연 우주는 어떻게 시작하였을까? 과연 전자는 더 쪼갤 수 있는가? 우주의 만물을 지배하는 물리이론은 과연 가능할까? 이런 질문에 대답하려는 이론이 끈이론이다. 모든 물체는 끈과 같은 것의 진동이라는 것이다. 끈이론은 우리가 사는 우주의 시공간이 4차원이 아니고 그 보이지 않는 차원이 더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 평행우주가 있을 수 있다고 하기도 한다. 그리고, 스위스에 있는 거대한 입자가속기인 10조원짜리 LHC 에서 양성자를 충돌시키면 블랙홀이 만들어 진다고 하기도 한다. 끈이론은 우주의 가득찬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의 단초를 쥐고 있을지도 모른다. 끈이론의 부산물적 응용으로는 고온에서의 초전도현상을 끈이론과 블랙홀의 수학을 이용해 밝히려는 것이 있다.강사 약력
1. 최준곤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바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입자물리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후에 현재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 남순건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입자물리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Virginia Tech, MIT, 서울대학교 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