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주제

1. 우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 남순건 교수 (경희대)

우리의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우주가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도 탄생할 수 있는가?
호킹이 말하는 위대한 설계란 무엇인가?
우리 우주 말고 다른 우주도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는 새로운 21세기 물리학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2. Particles War : 유럽과 미국의 가속기 경쟁사 - 이강영 박사 (건국대)

지상 최대의 기계 LHC가 다시 스위치를 올렸다. LHC는 이제까지 인간이 보지 못한 가장 높은 에너지 상태를 실험하고 있다. 왜 높은 에너지 상태를 만드는가?
입자가속기 안에서는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지금까지 인간이 입자가속기를 통해서 본 것은 무엇이고 보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손바닥 위에 올라가는 로렌스의 최초의 사이클로트론에서 국경을 4번 넘나드는 크기의 LHC에 이르기까지 더 높은 에너지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LHC가 현재의 물리학에 어떤 의의를 가지는 가를 유럽과 미국의 경쟁구도를 통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강사 약력

1. 남순건 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입자물리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Virginia Tech, MIT, 서울대학교 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 이강영 박사: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입자물리학 이론을 전공해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이론물리학연구센터, 고등과학원에서 연구원으로, KAIST, 고려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가속기에서의 입자물리학 현상, CP 대칭성 깨짐, 암흑물질 등에 대해 연구해왔다. 현재 건국대학교 물리학부 양자 상 및 소자 전공 WCU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LHC에서의 여러 현상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LHC - 현대물리학의 최전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