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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여년 간 별, 외부은하와 우주거대구조, 우주배경복사에 대한 각종 관측은 차차 그 간극이 메워지면서 하나의 총체적 우주 탐사 작업으로 통일되기 시작. 향후 2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세계 천문학계가 가장 역점을 두어 수행할 대형 우주탐사 사업들은 이제 이러한 전체적 시야를 가지고 그 역할을 찾아가야 할 상황. 본 강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또는 미래에 추진될 대형 우주탐사들이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서 이용하고자 하는 물리적 현상/원리 들을 정리하고 상호연관성을 보이고자 한다. |